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세스코 멤버스 시티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약 5,150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근무 중이며, 이번 교육은 이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처우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10월 중 각 기관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프로그램은 종사자의 심리적 건강과 힐링에 중점을 두어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류분석(TA) 드라이버 카드를 활용해 스트레스 강박 유형을 진단하고 이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이 포함됐다. 또한,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 강좌와 리얼브릭 홈가드닝 화분 제작 활동으로 복지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