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행복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원구 북이면 부연2리 생활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9일 진행했다.
이날 오전 부연2리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정영석, 최재호 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변종오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부연2리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행복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낙후된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연2리에 마을광장이 없고 주차장이 부족한 점과 경로당이 노후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예산 5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북이면 부연리 97 일원에 다목적 광장 470㎡을 조성하고, 주차장 6면을 설치했다. 경로당에 대해서는 현관문 교체, 도어락 설치, 신발장 및 회의탁자 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향후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견학 및 맞춤형 주민교육, 축제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연2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연2리 마을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