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11월 7일, 영춘면 유암1리 행복마을의 어르신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배움터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유암1리 경로당과 상유암 경로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손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폰 기본 설정, 메시지 및 사진 전송법, 키오스크를 이용한 물품 주문 방법 등을 배우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렵기만 했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이제는 직접 자신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디지털배움터 관계자는 “고령 농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