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돌봄 업무에 지친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최근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제천치유의 숲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업무로 지친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숲 체험과 아로마 테라피 등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공기를 느끼며, 자연의 안정적인 에너지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내면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 평온을 느끼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서치유 프로그램은 돌봄 업무에 매진하는 아이돌보미들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아이돌보미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돌봄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