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동절기 안전대책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관련 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올 겨울철에는 산불, 가축전염병, 자연재난, 인파밀집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 계획을 세워 공유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