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8일,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나눔의 물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충주성모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그들이 밝고 화창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꿈을 키워나가며 자립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요구에 부응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넘어,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성금 전달이 작은 출발일 뿐이지만, 장애의 한계를 넘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고,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단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