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오는 11월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소방의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겨울철이 시작되는 매년 11월 9일 실시되는 기념적인 날이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행정과 소방위 임정은 ▲소방청장 표창 영동119구조대 소방교 차대룡, ㈜동아우찌야마공업 전현수 과장 ▲충청북도지사 표창 학산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응석, 황간119안전센터 소방교 박주환, 영동유치원 여명금 지도교사 상촌의용소방대 우세근 부대장 등 13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충청북도의회의장 2명, 영동군수 및 군의장 5명, 영동소방서장 13명으로 총 36명의 소방유공자들에게 주어졌다.
한편 이번 소방의 날 행사에는 영동어린이집(원장 장호경) 지도교사와 어린 친구들이 소방의 날 축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며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불철주야 노력하는 영동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