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바다양푼이동태탕 아산초원점은 지난 18일 아산시 온양6동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담근 물김치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22년 6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체결한 정기 후원에 따른 것으로, 이정선 대표는 협약 체결 이후 매월 10가구에 물김치를 직접 담가 후원하고 있다. 이정선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여건이 되는 한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범영 단장은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찬거리가 되어 만족도가 높다.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인묵 동장은 “3년째 한 달도 거르지 않고 후원을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 4000톤이다. 방 의원은 “과수산업과 과수 농업인은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밀려오는 수입 과일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까지 견디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과일 자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전문가들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이른 개화와 개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봄철 냉해 및 서리 같은 저온 피해로 인한 수정 불량과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과, 그리고 수확기에 찾아오는 탄저병과 겹무늬 썩음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우박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철저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도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응급복구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 보고, 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공유, 주말 대처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마 기간 많은 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응급복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 도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택 침수 및 파손으로 아직 귀가하지 못하신 140가구 193분에 대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군수님들이 지원해 주고, 심리 회복 지원 등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천안의 관광지를 알렸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지방신문협의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의 최신 경향과 전국 각지의 여행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홍보부스 대표 사진을 단풍명소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로 설치하고 여행사들이 단풍나무길을 포함한 천안 여행상품을 적극 만들 수 있도록 홍보했다. ‘요즘 뜨는 천안’ 리플렛 배부와 다양한 퀴즈·경품 행사, 호두과자 시식행사 등을 통해 천안 8경 주요 관광지는 물론 ‘제20회 흥타령춤축제’, ‘2024 빵빵데이 천안’ 등 지역의 주요 축제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수요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요즘 보석 같이 떠오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으며,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동의안(미래전략담당관) 등 4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과 △서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과)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 앞서 가선숙 의원은 ‘서산시 공공 배달앱 구축 제안’을, 이경화 의원은 ‘동문동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적극적 행정을 부탁드립니다’를, 최동묵 의원은 ‘학생 등하교 안전을 위한 시내버스 증차요청’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논산시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 거센 비바람을 뚫고 이웃을 구해낸 시민 영웅들의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새벽에 쏟아진 막대한 비로 벌곡면 신양2리 마을 전체가 침수됐을 당시 이웃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마을 주민(이용구 씨)의 이야기는 지역사회를 감동시켰다. 이용구 씨는 의족을 차야 할만큼 본인의 몸이 불편한 상황과 비바람이 몰아치는 어둠 속에서 물로 뛰어들어 어르신이 혼자 살고 계신 집으로 헤엄쳐 잠들어 계시던 어르신을 들쳐업고 마을의 안전한 지대까지 모셔다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혼자 계시던 어르신은 귀가 어둡고, 거동이 불편한 데다 깊이 잠들어계셔 물난리가 난 상황을 전혀 모르는 있어 그대로 두었을 경우 생명까지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구 씨는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이 걱정되는 마음에 별다른 생각할 겨를 없이 몸이 움직였다. 어르신을 업고 모셔다 드릴때는 몸이 불편하다는 생각도 못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어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8일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에는 논산시, 관내 기업, 학교, 단체, 전문가 등 25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인재 채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도모하고, 관련 정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 운영 방향 △2024년 논산시 채용설명회 의견수렴 △2024년 지역 고용안정 및 인력수급 지원사업 등 우리 지역 청년들의 우선채용 방안이 다뤄졌다. 최용웅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역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논이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벼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 빼기 작업을 하고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하며, 물에 잠긴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논콩은 침수 피해가 심하면 땅 속의 산소가 부족해 뿌리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콩잎이 누렇게 변하고, 시들음병, 검은뿌리썩음병, 잎마름병, 불마름병등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재파종은 논콩 파종 한계기(7월20일)를 고려해야 하며, 제때 파종했을 때보다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30~50%)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딸기는 장마 기간 동안 탄저병, 줄기마름병, 시들음병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를 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하여 육묘장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별로 주의해야 할 상황이 모두 다르니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농업기술센터 등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용역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 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나친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의 대인관계, 건강,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을 유해한 인터넷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확대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터넷 환경 조성 ▲지원 확대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매년 기본계획 수립·시행 ▲예방 전담 부서 설치 ▲예방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구성・운영 사항 등을 명시했다. 전 의원은 “최근 학생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19일 서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퀴즈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의 조언을 받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살현황을 설명하고 자살위험 신호에 따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생은“친구들이랑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오늘 퀴즈를 풀면서 내가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말은 장난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도 퀴즈쇼가 열려 학생 270명이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