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드림스타트, 제3회 슈퍼비전회의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2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양질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제3회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위험 2건의 사례가 논의됐으며, 아동의 신체 건강, 정서 안정, 학습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각적인 접근이 강조됐으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아동 복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의 조언과 지도를 통해 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에 논의된 주요 사례 중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뒤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료, 가족과의 소통강화 방법, 학교와의 협력 및 환경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

 

이날 참석한 슈퍼바이저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서적 상처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한 지지와 심리적 안전망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라며, “아동의 회복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여주시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학교폭력 피해 아동의 정서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사례 검토와 전문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