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1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군은 놀이시설 점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놀이시설의 파손, 바닥재 경화·손상 등 여부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와 위험물질(적재물 등) 유무 등은 현장에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놀이시설은 시정 기한을 주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보호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