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보건소가 상반기 실시했던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관리’사업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음에 따라 11월 12일 진안읍 원연장 마을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입체조 등 다양한 맞춤형 구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개인별 구강관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노년기 구강검진 및 상담,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특히, 개인별 구강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교육 후에는 구강 위생용품 세트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