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서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지난 11일 숲동요 공연 및 숲체험 활동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2019년에 개장하여 유아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버마다리, 그물팡팡, 흔들다리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조성했다.
또 텃밭가꾸기 체험을 시작으로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숲 속 파랑새 책장은 자연 속에서 유아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방문이용자는 2019년 ,982명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3300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숲속 파랑새 책장은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탄생했고, 유아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자연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께 편의를 제공하고, 활력이 살아 숨 쉬는 서림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 산책로 및 시설물 등의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범죄예방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보안등·로고젝터·cctv 등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