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4년 겨울철 동파방지대책 적극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올해 평년 대비 기후변화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한파를 대비해 동파 예방 홍보에 노력을 기하고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각 가정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군 홈페이지, 부안톡톡,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등에 동파 방지용 보온재를 지급계획임을 말했다.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의 주요 원인은 개별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로 발생하며,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 내부에 헌 옷이나 담요 등으로 채우고,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감싸서 방지할 수 있다.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어 물이 흐르게 하여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군은 올 겨울철 한파에 따른 상수도 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배수지, 가압장, 배·급수관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걸쳐 사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구성 및 7개 협력업체와 함께 긴급복구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관 누수, 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니, 각 가정에서도 동파 예방법을 숙지하여 동파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