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장인' 넬, 12월 역대 최대 규모 콘서트 '넬스룸 2024' 개최…오늘(30일) 티켓 예매 오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밴드 넬(Nell)이 대표 브랜드 콘서트 '넬스룸'으로 팬들을 만난다.

 

넬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연말 브랜드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24'(이하 '넬스룸 2024')를 개최한다.

 

'넬스룸 2024'는 자타공인 '무대 장인'인 넬이 2003년부터 개최해 온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뛰어난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구성, 공연장을 가득 채운 향기까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믿고 보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특히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넬은 역대 '넬스룸'을 총정리하는 풀 패키지와 같은 공연을 준비 중으로, 그들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매해 티켓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번 연말 콘서트 또한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최근 넬은 공식 SNS 채널에 콘서트 티저 이미지와 함께 "또 한 번, 우리들만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걸어갈 힘이 되어줄 추억이 쌓일 공간"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올해 결성 25주년을 맞이한 넬은 독보적인 음악성과 특유의 감성으로 '믿고 듣는 밴드'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대구, 부산, 제주, 일본, 대만, 라오스 등 클럽 투어와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국내외 관객들과 호흡했다.

 

한편 '넬스룸 2024'는 12월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 7시, 22일 오후 6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