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국 출신의 레전드 밴드 듀란듀란의 앨범 ‘Danse Macabre De Luxe’를 키트앨범(KiTalbum)으로 만난다.
오늘(30일) 뮤즈라이브에 따르면 오는 31일 듀란듀란의 ‘Danse Macabre De Luxe’ 앨범이 한국의 기술력을 더한 특별 한정 키트앨범으로 발매된다.
당시 사이먼 르 봉, 존 테일러, 앤디 테일러, 로저 테일러, 닉 로즈로 구성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밴드 듀란듀란은 1981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 ‘Duran Duran’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앨범인 ‘Rio’가 영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혔으며 제2차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으로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The Reflex’, ‘The Wild Boys’, ‘Hungry Like The Wolf’ 등 이들의 많은 곡들이 영국 싱글 차트 톱 10에 14번 진입했고,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21번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영화 ‘007 시리즈’의 14번째 영화인 ‘007 A View To A Kill’의 주제곡인 ‘A View To A Kill’이 시리즈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신기록을 세운 듀란듀란은 현재까지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키트앨범으로 발매되는 ‘Danse Macabre De Luxe’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Danse Macabre’의 확장판이다.
핼러윈의 기쁨과 광기를 표현한 이 앨범에는 ‘Danse Macabre’와 ‘Black Moonlight’를 비롯한 4개의 신곡과 ‘Nightboat’, ‘Love Voudou’ 등 기존 듀란듀란의 음악을 재해석해 수록했으며, 빌리 아일리시의 ‘Bury A Friend’, ELO의 ‘Evil Woman’ 등 듀란듀란의 시선으로 풀어낸 커버 곡까지 다채롭게 담겼다.
이번 앨범은 음반사 BMG와 공식적인 협업을 통해 발매되는 키트앨범인 만큼 관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형태와 핀 배지, 키트(KiT)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등이 수록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키트앨범을 제작하는 뮤즈라이브는 자체 특허 기술인 U-NFC를 활용한 피지컬 매체인 키트(KiT)의 높은 완성도와 이를 바탕으로 선보인 플랫폼 ‘키트베러(KiTbetter)’ 서비스의 우수한 사업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