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무대 지킨 배우 양창완, ‘나, 배우’ 출연…2차전지 안전배출 캠페인도 동참

‘나, 배우-보르헤스식 꿈꾸기’ 10월 18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 공연
무대 밖에서는 ‘2차전지 전용수거함에 나부터!’ 캠페인 참여…생활 속 환경실천 강조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30년 넘게 무대를 지켜온 배우 양창완이 자신의 실제 삶과 배우로서의 시간을 담은 연극 **‘나, 배우-보르헤스식 꿈꾸기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극단 MIR 레퍼토리 씨어터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2026년 10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배우들의 삶을 연극으로 기록하는 자서전 형식의 작품으로, 양창완과 윤상현 배우의 실제 삶과 시간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양창완은 연극뿐 아니라 영화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브로드웨이 42번가’, ‘가스펠’, ‘왕과 나’, 영화 ‘한반도’, ‘럭키’, ‘미끼’, ‘천일동안’, ‘싸움의 기술’, 공연 ‘여도’, ‘둥지’, ‘갈매기’, ‘플라토노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왔다. 오랜 시간 여러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탄탄한 팬층도 형성하고 있다.

 

‘나, 배우-보르헤스식 꿈꾸기’에서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배우로 살아남기 위해 견뎌온 시간이 중심에 놓인다. 생계의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 수많은 선택과 후회 속에서도 끝내 무대를 떠나지 않았던 배우의 삶을 통해 배우란 누구인가’, ‘연극은 무엇으로 살아남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공연은 젊은 시절의 ‘나’와 나이 든 ‘나’, 미래의 ‘나’가 서로 마주하는 독특한 구조로 전개된다. 현실과 꿈,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면서 한 배우의 30년은 개인의 기억을 넘어 대학로와 한국 연극계가 지나온 시간으로 확장된다.

 

양창완 배우는 무대 활동과 함께 2차전지(리튬배터리) 안전배출을 위한 생활환경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부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시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2차전지(리튬배터리) 안전배출 시민교육 및 자원순환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차전지 전용수거함에 나부터!’ 캠페인이다.

 

 

양창완 배우는 캠페인 참여에 대해 **“연극을 오래 해오면서 작은 행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결국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도 내가 먼저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는 만큼 배우와 관객, 시민 모두가 2차전지 안전배출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환경복지사들은 서울시의 기업과 시민, 문화예술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차전지 전용수거함에 나부터!’ 캠페인을 이어가며 2차전지 안전배출과 화재예방,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배우 양창완은 오는 10월 18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나, 배우-보르헤스식 꿈꾸기’를 통해 자신의 30년 연극 인생을 관객과 나누는 한편, 무대 밖에서는 생활 속 환경실천에 동참하며 또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