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교육자이자 작가로서 묵묵히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미술교육자들의 창작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현대미술교우회(회장 김충식)가 주최하는 ‘2026 현대미술 교우회전(交友會展)’이 오는 7월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GALLERY LAMER)’ 2층 제5전시실에서 개최되며,
Opening 행사는 7월 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로서의 미술교육을 실천하는 동시에, 자아실현을 위해 이론이 아닌 ‘작품’으로 활동하며 소통하는 원로 및 청장년 미술교육자들의 모임이다.
서로 다른 개성과 생각을 존중하며, 감성을 중심으로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하는 교우회 회원들의 주옥같은 신작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 "개성과 다양성의 조화"...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 제시
이번 전시에는 강대순, 강문주, 강환춘, 김남승, 김명옥, 김문자, 김민, 김충식, 나기비나올가, 남기희, 남미경, 민경숙, 박삼화, 박종숙, 서혜경, 안경숙, 유시웅, 이종철, 이종환, 이형삼, 정경자, 정영애, 정정자, 조진석, 천금량, 최성희, 최영숙, 투치코바 이브게니아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채로운 작가들이 참여하여 한국화, 서양화, 수묵담채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 "바쁜 교육 활동 중에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온 회원들에게 찬사!
현대미술교우회 김충식 회장(미술교육학박사)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술은 태어났으며, 표준화를 만들고 유지하려는 대부분의 교육과 다르게 개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는 것이 미술교육”이라며, “창작 활동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해 준 모든 회원과 고문님, 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환 한국미협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학생 지도로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작가의 개성과 아이디어, 감성이 잘 조화를 이루어 나만의 독창적 세계를 만들어 가는 회원들의 열정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강환춘 현대미술교우회 수석부회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혁신과 성질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해야 할 때이며, 이번 전시가 회원들 간의 화합의 장이자 인사동에 널리 퍼져 화제가 되는 꽃밭 같은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교육적 가치와 예술적 본질의 완벽한 융합"
한국현대미술신문 대표이자 미술평론가인 배건 박사는 이번 ‘2026 현대미술 교우회전’에 대해 학술적·예술적으로 매우 뜻깊은 시도라고 극찬했다.
"이번 교우회전은 단순한 동문·동호인들의 정기전 차원을 넘어, '미술교육'이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작가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현대적으로 변주해 내고 있는가를 증명하는 자리다.
출품작들을 살펴보면 교육자 특유의 정제되고 절제된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동시에, 제도권 교육의 틀을 깨부수려는 과감한 실험 정신이 공존하고 있다. 한지와 수묵담채의 은은한 필묵 속에 담긴 자연의 생명력부터, 아크릴릭 온 캔버스(Acrylic on canvas)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색채의 대비까지 시각적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미술이 인간을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고 영혼을 정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는 전시로, 작가 개개인의 내면적 성찰과 예술적 깊이가 질적으로 한 단계 더 거듭났음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한 위로와 기쁨의 무대"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사무국장 김문자 작가는 전시를 오픈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26년 올 한 해, 유독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일상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회원 한 분 한 분이 창작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더위와 싸워가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작품들이 한자리에 걸린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예술적 길잡이가 되어 주면서도, 밤낮으로 붓을 놓지 않고 자신만의 '미적 느낌'을 화폭에 담아내 주신 회원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이처럼 눈부신 전시가 가능했습니다.
푸른 생명력이 싱그러운 이 여름날,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를 찾아주시는 모든 관람객 여러분께 저희가 준비한 예술이 크나큰 기쁨과 따뜻한 위로로 선물처럼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채로운 현대미술의 흐름과 교육자들의 진정성 있는 예술적 고뇌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2026 현대미술 교우회전’은 오는 7월 14일까지 계속된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개요]
전시명: 2026 현대미술 교우회전 (EXHIBITION OF MODERN ART COMPANION 2026)
전시기간: 2026년 7월 8일(수) ~ 7월 14일(화)
전시장소: 갤러리 라메르 2층 제5전시실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6)
문의: 02-730-5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