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주 유일의 문화전문잡지 '충주문화지 응' 을 계간지로 발행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가지로 발행 중인 이 잡지는 2022년 문화도시 도전을 준비하면서 비정기 간행물로서 작가, 사진 작가, 디자이너, 책방 대표 등 시민 필진 주도하에 회차별 충주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시선의 주제와 읍면동 단위의 동네를 선정하고 관련된 충주 사람의 인터뷰와 대담 그리고 동네 탐방과 지역 문화전문가의 영화/음반/책 등의 문화 소개가 실리고 있다.
지금까지, 10회차 누적 9,100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계간지로 틀을 잡아 발행 시기를 정례화하고 무료 배부처를 확대하는 등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시의성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하여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문화지 응' 이연호 편집장은(책이있는글터 대표) “올해 제작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지역의 문화인, 문인, 시민들과 소통하며 큰 도움을 얻었다”라며 “편집위원들이 촉박한 일정을 잘 소화해주셔서 겨울호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잡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아카이빙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도시와 충주사람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담아내며 온라인에서도 '충주문화지 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하여 가겠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