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제2차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가 21일 오후 2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춘천시에서 추진 한 행사, 공사, 정보·소통 분야 등의 29개 사업에 대해 장애인의 권리 보호, 접근성 향상, 주거 환경 개선, 문화 및 여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부서별 사업계획 수립 시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 의견 반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기존 심의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심의위원회 재구성으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한편 장애 인지적 정책은 정책의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장애인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정책이다.
춘천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