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음성군수(위원장)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와 2025년 시행계획을 공유하며 음성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음성군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소외 없는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7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금빛·설성평생학습관 3개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성인문해 교육 분야에서는 문해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성인문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참여율을 높였으며,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과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높은 교육 성과를 달성했다.
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5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평생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아울러, 평생학습대축제와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2025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도 음성군은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