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4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대표도서 작가인 박하익·고정욱 작가가 청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책읽는청주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대표도서 작가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하익 작가는 아동부문 대표도서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의 작가이며,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부문 대표도서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의 작가다.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표도서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책 속 이야기와 창작의 배경을 생생하게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하익 작가는 오창에 위치한 생명초등학교 3학년 8개 학급을 대상으로 19일 강연을 하고, 고정욱 작가는 서원중학교, 경덕중학교, 대성여자중학교에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학생들을 만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