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초‧중‧고 학교 학부모 40여명과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급식의 이해 및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에 유제품을 납품하는 청원자연랜드에서 진행됐다.
18일에는 학부모 참여자들이 참여했다.
청원자연랜드 제품으로 치즈, 피자, 아이스크림, 카나페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청원자연랜드가 생산하는 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기도 했다.
19일에는 영양(교)사,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학교 간의 이해의 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학교 측에 납품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용국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고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