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집수리’ 운영

주거복지센터서 총 4회에 걸쳐 실습교육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9일부터 4주 동안 ‘셀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12월 10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 속 간단한 수선이 필요할 때 집수리 기술로 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강사진은 현장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본 공구 사용법과 실리콘 작업(1회차) △가구(경첩)부분 수리(2회차) △생활 전기설비(3회차) △배수구 및 기타 생활설비(4회차) 등 실생활에서 필요하고 초보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집수리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공구와 재료를 이용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안전한 작업 방법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향후 집수리 교육은 단순 기술 전수에서 나아가 집수리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