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사용할 유기질비료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비료를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종에 따라 포당(20kg) 최대 1천600원까지 지원되며, 1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적기 공급을 추진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