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 인문학박물관 인문대학 명예교수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계 최고령 저자(Oldest Author)’로 공인된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양구군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김 교수가 지난 2024년 9월,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측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2024년 저서 『김형석, 백년의 지혜』를 출간하며 기네스북에 기록 등재를 신청했으며, 서류 확인 등 공식 절차를 거쳐 등재가 확정됐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김 교수의 공식 기록 연령은 저서 『김형석, 백년의 지혜』를 출간했을 당시인 ‘103세 251일’이다. 이로써 김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고령의 나이에 저서를 집필하고 출간한 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교수는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이후에도 집필 활동을 이어가며, 2025년 11월에는 후속 저서 『김형석, 백년의 유산』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세계 최고령 저자 등재라는 상징적인 성과와 그 영예를 양구군과 공유하기 위해 공식 인증서를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에 기증했다. 양구군은 기증받은 인증서를 인문학박물관 내에 비치하여 박물관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경빈 인문학박물관장은 “기네스북 등재라는 뜻깊은 기록의 증표를 기증해주신 김형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으로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이 철학적 사유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간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구군은 이번에 기증받은 인증서를 포함하여 김형석 교수의 철학과 삶이 담긴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