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찾아가는 어르신 마음 케어…‘우울NO 행복IN’ 연중 운영

  • 등록 2026.04.06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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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우울 노(NO) 행복 인(IN)’을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읍시 노인 유관 기관과 각 마을회관(경로당)을 보건 인력이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하는 이들을 찾아내어 집중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울 노(NO) 행복 인(IN)’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총 8회기에 걸친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노인 자살 예방 교육, 우울·스트레스·불면 등 정신건강 유형별 전문 교육, 손박수 체조 및 만들기 활동 등 오감을 자극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돼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객관적이고 세밀한 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로 노인우울척도(GDS-SF)와 한국판 불면증 심각도 척도(ISI-K)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혈관 스트레스 측정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과 스트레스가 자살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희경 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우울한 마음은 멀리하고 행복은 더 가까이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어르신 모두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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