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마음글 필사'지원단 모집

  • 등록 2026.04.03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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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독서교육을 위해 학생까지 필사 지원단 확대 모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2026. 마음글 필사 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 학생들의 사고력과 성찰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교직원 중심에서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현장 중심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음글 필사'는 충북형 독서교육 정책 '언제나 책봄'의 일환으로, 인문 고전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따라 쓰며 그 의미를 생각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하는 독서‧쓰기 통합 활동으로 읽기와 쓰기, 성찰을 연결해 학생의 사고를 확장하고 자기 성찰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급별 필사 자료집을 개발해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정규 수업과 연계한 실천 중심 독서교육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통 텍스트를 바탕으로 질문과 쓰기 활동을 설계해 사고와 성찰이 이어지는 학습 구조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지원단은 '자료개발'과 '현장실행'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자료개발 분과는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필사 자료와 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실행 분과는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적용‧피드백함으로써 개발–적용–환류의 선순환 구조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교직원 등이며, 선정된 지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마음글 필사는 인문고전을 읽고 문장을 따라 쓰며 그 의미를 생각하고 삶과 연결하는 독서‧쓰기 활동”이라며 “읽기와 쓰기, 성찰을 통합한 실천 중심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삶을 돌아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sinna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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