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강릉교육복지협의회 개최

  • 등록 2025.09.24 1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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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지역과 손잡다-강릉교육지원청 안전망 구축 협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릉 지역 21개 기관과 원활한 협업을 위한 ‘강릉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사례관리 연계·협력 방안, 교육복지 사업 방향, 지역 내 현안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협의회에는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릉율곡병원 위(Wee)센터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역할과 사업을 공유하며,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위기 학생 긴급 지원 △심리상담 △치료 지원 △학생 사례관리 △개인 맞춤형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정서적‧사회적 안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기현 교육장은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정서적·경제적 어려움과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학교-가정-지역사회가 긴밀히 연계되는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진 기자 healing2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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