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자와의 정서적 유대 강화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9월부터 '슬기로운 육아생활'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6세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춰 기획됐으며,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신체 접촉과 교감을 늘리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점보스텍스를 활용한 속도감 있는 놀이, 아이소파 평균대를 이용한 균형 감각 훈련 등 놀이형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4~6세 영유아와 양육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익산시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웃고 뛰며 건강한 관계를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