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을지훈련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 등록 2025.08.18 1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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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대비 대피훈련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시민과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일 14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공습대비 주민대피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4시 정각에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관내 14개 비상대피시설 중 가장 가까운 곳으로 대피해 준비된 자료를 받아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다.

 

시청 근처 금암사거리 지하보도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은 계룡소방서 주관으로 14시부터 20분간 삼진삼거리․연화교차로․평리사거리․엄사사거리 구간에서 진행된다.

길 터주기 훈련이 없는 도로에서는 차량을 오른편에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긴급차량 이동이 가능하도록 관공서와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14개 대피시설의 위치는 계룡시 누리집 ‘분야별정보, 재난․안전, 안전시설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은 기자 sinna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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