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더욱 알차게, 주머니 가볍게 즐기는 방법! 미술여행 동행자 모집이 시작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부터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청주 지역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을 탐방하며 공예와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독특한 미술 여행이다.
여행 일정은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로 △A코스(토,일) 청주공예비엔날레~국립현대미술관 청주~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B코스(목,금) 우민아트센터~청주시립미술관~당산 생각의 벙커~국립청주박물관 등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전시 관람은 물론 공예 및 전시 연계 체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활동이 더해져 풍성한 즐거움이 예상되는 이번 미술여행은 A코스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B코스는 청주시립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공간별 이동 차량과 여행자 보험, 중식과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9월 1일 오후 5시까지며, 홍보물의 QR 코드 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일정별 선착순 접수한다.
역대급을 예고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청주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미술과 공예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856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술여행까지 더해져 더 풍요롭고 감성적인 가을을 예고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60일간 열린다. 추석 연휴를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