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관내 물놀이 안전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서는 최근 충남 금산 금강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안전요원과 공무원이 입건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관리 소홀 시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요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위험구역 계도, 구명조끼 착용 안내, 음주수영 예방 홍보 등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14일에는 사인암 물놀이 관리구역에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할 수 없다”며 “예방 활동을 강화해 물놀이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들도 안전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