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 말복맞이 협의체 특화사업 ‘복닭복닭 한그릇’ 추진

  • 등록 2025.08.12 16: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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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 기장읍는 최근 말복을 맞아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건강 보양식 지원사업인 ‘복닭복닭 한그릇’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관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전복죽 밀키트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보양식을 전달하면서, 폭염 속 건강수칙을 알려주는 등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으로 진행됐다.

 

권묘연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oho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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