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윤우)는 2025년 제9회 금창동 주민총회를 앞두고 11일~13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내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자치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투표는 오는 28일 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배려해 운영되며, 주민들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금창동 행정복지센터와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현장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투표도 가능하다.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투표 기간 내에 경로당 2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투표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자리에서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도 자치계획과 마을의제사업 우선순위 결정은 오는 28일 제8회 금창동 주민총회에서 현장투표와 사전투표(11일~13일) 집계를 통해 결정된다.
정윤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선택이 금창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힘”이라며 “많은 이웃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옥 금창동장은 “주민총회는 금창동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