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6일에 금지면 등 5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104명을 대상으로 3회차 '2025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요령 ▲쯔쯔가무시 등 전염병 예방 ▲근골격계 질환 및 낙상 사고 예방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시간 조절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2025년 추진되는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이며, 금지, 주생, 수지, 송동, 대강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외에도 개인보호구 착용 시범, 안전보건 교재 배부, 농업인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농촌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추가로 8월 말까지 남원 관내 12개 읍면 지역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