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8월 7일,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주권의 가치와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전문해설사 안내를 통해 국회체험관과 본회의장 관람하며 국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입법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이철규 의원) 보좌관 안내로 국회 로텐더홀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도연 청소년참여위원장은 “국회 견학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부담스러웠는데, 설명을 들으며 체험해보니 국민의 주권과 투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며,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됐다. 작은 의견도 공감과 지지를 얻으면 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책제안대회, 선진도시와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매년 12월 신규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 18명이 참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건강한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