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 개최

  • 등록 2025.08.11 0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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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 세대의 현실과 회복을 담은 따뜻한 위로의 무대 다 같이 즐겨보세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청년층의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연극 ‘그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2일간,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작품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 다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극단 청년극장과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놈 이야기’는 2021년과 2023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신정은 기자 sinna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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