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충북인재 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인들의 저장 강박증 예방을 위한 청소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재능, 정리로 나누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저장 강박 이해, 정리 수납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 했으며, 오는 7월에는 제천시 관내 노인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 저장강박 예방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 동반 성장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역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만큼 청소년들의 단순 교육 및 봉사활동 참여를 넘어, 저장 강박증 예방 및 정리 수납 교육 강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키웠다.
제천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