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강화군 교동면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가 중심이 되어 유연한 시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통·협업 회의체로, 조직의 상향식 혁신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제2기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 공직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4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팀별 ‘중간 결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발굴한 과제를 더욱 심화·구체화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젊은 공직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 곧 남동구의 성장”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고, 남동구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