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1인 가구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유 텃밭 프로그램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3’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3’는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유텃밭을 통해 건강한 농작물을 생산하고, 자조적 모임활동과 텃밭활동을 통해 신체 및 심리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월 1회의 단체활동과 상시 조별활동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선순환 활동 기회 경험 일환으로 농작물 기부행사를 진행해, 14가정 이상의 다양한 가족에게 농작물 기부도 완료했다.
참여자들은 “도시 속에서 텃밭을 일구고 농작물이 자라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다른 가정에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기부 행사를 진행했던 공식 행사 이외에도 자발적인 나눔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