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축사 ‘무료 건축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건축 민원 상담실’은 구민에게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 전문가에게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공사 피해와 생활 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위법건축물 해소 방법 등 건축과 관련된 사항으로,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위법건축물 추인 지원 도움 서비스의 경우, 위법건축물 해소를 위해 건축 전문가와 건축 허가 담당자가 협력해 건축물대장과 설계도서 자료 검색, 법적 가능 여부 안내 등 해결 방안을 제시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5명의 관내 건축사가 51여 차례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