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4일 한전산업개발 삼척사업처(처장 정병운)의 지정기탁을 받아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전산업개발 삼척사업처의 후원금 50만 원과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 50만 원을 더한 총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기후취약계층 15가구로, 복지관은 이들에게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풍기와 폭염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정병운 처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상은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