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단양읍 관내 식당 3개소(단양쏘가리, 맛집소백산, 흑마늘두부전골 한우국밥)를 방문해 ‘품안愛나눔이웃’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후원되는 밑반찬은 단양읍 내 저소득층 33가구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며, 정기적인 영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밑반찬 및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된 업체는 총 44개소에 달하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후원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 대상 가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우리 읍 협의체에서는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에게 매주 밑반찬과 매월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이웃들이 위로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단양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