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미연작가의 개인전이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 등록 2024.12.03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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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날아 오르다. 여러 개의 의미를 포함한 자유를 표현하고 싶어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2024년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 제1전시실에서 서양화가 김미연작가의 “자유, 날아오르다” 라는 주제로 개인전이 열린다.

 

 

동화 속 주인공처럼 커다란 풍선을 타고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해 봤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무한한 자유와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가끔은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며, 때로는 끝없는 구름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경험한 자유로움과 해방감, 바람에 실려 하늘을 둥실둥실 떠다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김미연 작가는 자유, 날아 오르다. 여러 개의 의미를 포함한 자유를 표현하고 싶어한다. 그 중에 하나, 걱정하나 없이 하늘을 날아가는 열기구처럼 나도 하늘을 날아오르는 자유, 코스모스 꽃이 바람에 자유롭게 날아가듯 나도 그 느낌을...

 

하늘을 나는 소망은 우리의 내면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강한 열망을 보여 준다. 하늘을 나는 순간, 우리는 땅에 묶인 모든 속박과 제한에서 벗어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이는 일상의 제약과 한계를 넘어설 자유로움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하기도 한데, 이는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의 표출이라 할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서의 여러 가지 제한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어하는 작가의 내면적인 소망을 반영하고, 아울러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삼아 더욱 더 자유로운 상상을 하며 창작에 힘쓸 것이라고 한다.

 

 

김미연 작가는 이처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한편 편안함을 추구하기도 한다.

 

아담한 정원이 있는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정원에는 내가 좋아하는 화초와 나무를 심어 놓고 싶고, 흙의 성분을 달리하여 하얀색, 분홍색, 파란색 수국을 심고, 다양한 잎사귀 모양의 화초가 있는 정원을 상상해 본다고 한다.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은 누구나 자유와 자연을 꿈꾼다. 그래서 정원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갖고 싶은 로망과도 같다.

 

주변의 꽃과 나무가 위로를 건네는 공간, 우리의 삶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싱그러운 자연을 보면서 그로 인해 심신이 편안해지고, 마음의 쉼터가 되어 주는 그런 정원을 생각하며 꽃들을 화폭에 담는다.

 

김 작가는 “아담한 정원에서 소소한 행복을 얻고, 누구나 자연 안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힘들고 각박한 생활 속 휴식의 가치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매일 아침 아담한 정원을 돌보면서 그 꽃들과 풀을 바라보는 일상! 나의 정원은 점점 더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어 간다.

 

김미연 작가의 프로필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2024개인전 1회 군산예술의 전당

2024 남농미술대전 입선

2022 중앙회화대전 입선

2013~2019 군산구상작가 정기전

2016~2024 사)환경미술협회 군산지부 정기전

2016년 군산소호아트페어 단체전 (환경미협)

2016~2018 군산여류작가 정기교류전

2018 '손끝으로 꿈을그리다'초대전

2023년 군산대 기획 초대전 (시대 공감전)

2023~2024 한국휴먼미술협회 정기전

2023~2024 짬 현대미술연구회 정기전

현) 환경미술협회 군산지부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 한국휴먼미술협회 회원.

짬 현대미술연구회 회원 / 토탈미술피아노학원 원감

연락처 주소 전북 군산시 백릉로 56 3층

전화 010-2644-0640 / 063) 446-0640

이메일 water0640@hanmail.net

 

배건 기자 bg63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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