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령치 순환버스 겨울철 단축운행

  • 등록 2024.11.27 1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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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하루 6회 운행해 오던 정령치 순환버스를 올해 11월 27일부터 한시적으로 3회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를 운행하는 관광 특화 교통수단으로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약 1만 8,000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하지만,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까지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단축 운행하게 되어 아쉽지만, 내년 정상 운행 재개 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경숙 기자 ggs9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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