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쌍용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개나리공원에 작은정원인 ‘쌈지정원’을 조성했다. 쌈지정원은 도심 속 버려진 장소나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이날 센터와 통장협의회는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와 시민정원사의 자문을 받아 꽃과 조경수를 심어 도시민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전명숙 회장은 “주변에 편히 쉴 수 있는 정원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조성해서 보람되며 기회가 되는 대로 다양한 장소에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2021년부터 총 8개 장소에 조성해 온 쌈지정원은 도심 속에서 환경도 개선하고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지난달 31일 두 번째 타운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부터 ‘일상과 상상 사이’라는 주제로 타운홀에서 재즈, 교향악, 북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재즈와 봄’을 주제로 지역 재즈 예술가인 홍순달 밴드가 콘서트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31일에는 17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운더불예술단이 ‘이게 나야’를 주제로 악기 연주와 합창 공연에 나섰다. 이날 사운더블예술단은 베토벤 바이러스 바이올린 독주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상준 씨의 일상을 다룬 미니 다큐 영상 ‘알 수 없는 인생’ 상영에 이어 마림바 독주, 10곡의 합창과 타악기 합주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11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미희 작가와 아동들의 만남이 기획돼 있으며, 26일 싱어송 라이터이자 작가인 ‘요조’와 ‘에티카 앙상블’이 ‘빛나는 밤, 북 앤 클래식’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운더블예술단은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깨는데 앞장서 온 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원인 총 5003명이 참가했으며, 보령의 아름다운 해안을 달리며 건강과 활력을 얻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이 함께 뛰면서 보령의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머드와 임해(臨海)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조영옥, 여자부에서는 류승화, 10㎞ 코스 남자부에서는 김회묵, 여자부에서는 김은아, 5㎞ 남자부에서는 Tomita Shigeru(일본), 여자부에서는 이정숙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보령의 청정한 해변을 달리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진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많은 인원이 보령을 찾아 주셨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끝나 행사준비에 힘써주신 분들과 협조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공주고등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청소년 문예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문예교실은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기주도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예교실은 시, 소설, 수필, 동화, 시나리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현장 작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6개의 대면 프로그램과 5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교사들이 추진지원단으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작 교육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올해 제8회를 맞이하는 충남 청소년 문학상과 연계해 문학 창작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문예교실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익히고, 온라인 작품 지도와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예비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경험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인문학 프로그램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환경교육 유공자 4명과 6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표창하여 환경교육의 안착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개인 수상자는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미선 ▲한국중부발전 환경발전처 처장 김종서 ▲JB주식회사 경영지원팀 과장 현재연 ▲공주정명학교 직무지도원 김영미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학교 환경교육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기관 수상자로는 학생들의 환경운동 지원 사업인 ‘초록발자국’ 앱 운영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한국중부발전(주) ▲JB주식회사가 선정됐다. 그리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교원연수 활동이 우수한 ▲천안교육지원청 ▲당진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6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환경의 날 기념식 ▲다육식물 나눔 행사 ▲생물다양성 관련 온라인 퀴즈 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의회는 6월 7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제보를 접수받고 있다. 제보 대상은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기타 군민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그리고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부여군의회 홈페이지 – 열린마당 – 행정사무감사 군민제보란에 게시하면 된다. 장성용 의장은 “군민제보를 통해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사항이나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정한 집행이 되도록 견제하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점 전략 마련과 투자 확대 도모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 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분야로, 2027년 1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현재 전 세계 약 33만 종의 해양 생물 중 1% 정도만 바이로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바이오산업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점 전략 마련과 투자 확대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해양바이오산업 기본계획 수립‧시행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전망을 볼 때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점 전략 마련과 투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최근 동물보호 인식 저변이 확대되고 동물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동물복지증진 축산농장에 대한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를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건강한 축산물 생산은 물론 충남도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사업 및 지원 대상 ▲실태조사 및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 의원은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집약 사육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가축전염병에 취약하다”며 “이는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인증 농장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면 동물 복지 실현은 물론 충남도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더불어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이종혜’ 작가의 개인전 ‘Rivière(강)’을 개최한다. 이종혜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한국수채화협회 이사와 한국미술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을 주제로 한 비구상화 작품을 선보인다. 캔버스에 드로잉을 한 후 물감 색을 바꿔가며 칠하고 다시 스크래치로 드로잉을 하는 과정을 대여섯 번 거쳐 오랜 시간 정성들인 작품들로, 이를 통해 강에 투영된 타자와의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나의 그림에서 스크래치는 상처를 준 이에게는 미안함을 의미하고, 상처를 받은 내겐 속상함을 치유해 주는 것”이라며 “끝없이 긋다 보면 스크래치는 파도가 되기도 하고 물고기, 새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한 줄기 빛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도박 예방 및 중독 학생에 대한 치유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 수는 2013년 14명에서 2022년 114명으로 8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도박 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도박 중독학생 수는 점점 늘어남에 따라 도박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박 중독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 조례안은 학생 도박 예방위원회 설치 및 실태조사, 도박 예방‧근절 문화 조성 및 관련 사업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학생들의 도박 문제가 개인의 도박 중독 및 피해로 끝나지 않는 무서운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업 중단이나 학교폭력, 절도, 사기와 같은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만큼 도박 경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