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년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증진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충청남도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예술인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충청남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시행 ▲청년 예술인 육성 사업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다. 박 의원은 “충남 청년예술인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청년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이 요구된다”며 “창작 공간 조성, 공연·전시 등을 통한 창작활동 지원 강화는 물론, 창업 등 청년예술인 자립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향교 및 서원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향교 및 서원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2023년 7월 제정된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교 및 서원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 자원에 대한 단순한 물리적 보존을 넘어 향교와 서원의 전통문화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향교·서원전통문화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관리·보존 등에 필요한 실태조사 ▲사업 지원 ▲협의체의 설치·운영 및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오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교육기관인 향교·서원이 가진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덕성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0일부터 열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한센인 정착마을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한센병 관리사업에 관한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한센사업 현황 및 주요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센사업대상자는 2022년말 기준 총 8,109명이며 그 중 27%가 정도가 치료‧재활‧자활 등을 위해 정착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내에는 총 두 곳의 한센인 정착농원이 있으며, 충청권에 거주하는 한센인은 전체의 8%인 642명이다. 이연희 의원은 “한센인 정착마을에 거주하는 한센인 평균연령이 79세가 넘고, 80세 이상 비율이 50% 이상”이라며 “고령의 정착마을 거주민들은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은 물론 방치된 빈집, 빈 축사 및 축산 악취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건강문제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안과 관련하여 “지난 2023년 관련 연구모임과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센인 정착마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8세 미만 성조숙증 환자가 지난 2018년 10만 1273명에서 2022년 17만 8585명으로 약 8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조숙증은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고환이 커지는 증상 등 사춘기 이차성징이 또래에 비해 비상적으로 빨리 오는 질병이다.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가 작아지거나 또래와 다른 신체 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및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조례안은 이런 학생들의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바른 성장기를 거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시책 마련 ▲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 ▲ 충청남도 및 관련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신 의원은 “성조숙증 문제를 겪는 학생은 또래와 다른 신체 발달로 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심리적‧정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생상담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 교육장, 학교장의 책무 ▲학생상담 활성화 시행계획 수립 ▲학생상담지원위원회 구성 ▲사업수행기관의 설치 및 운영 ▲학생상담담당자 교육‧연수 ▲충남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구 의원은 “작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에 대한 실효성 의문을 제기하면서 상담 인력 부족, 관심군 병의원 연계율 저조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며 “이후 전문상담교사‧도교육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충남은 정서적 위기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학생의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학생상담이 요구된다”며 “이 조례가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생과 그 학생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4일 의원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 아카데미는 ▲결산 심사 및 검토 ▲방송 및 스피치 ▲자치분권와 의회 역할에 대한 특강 등 직무능력과 소양 증대를 위한 3개 핵심과정으로 꾸려졌으며, 연차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첫 번째 과정으로 제352회 정례회 결산 심의를 대비하여 예산 및 결산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박순종 교수가 결산 심사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강진원 前 TJB 충남방송센터장과 BBS 박윤아 아나운서의 방송 및 스피치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마지막 과정으로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의정 아카데미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교육은 앞으로 있을 결산심사 과정 등 의정활동에 중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도의회 발전과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 아카데미, 의원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 4개 의료원의 운영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해 합리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필수공공의료 역할 강화 등 지역거점병원화 추진 방안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4개 의료원의 공공성 및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역할 수행 및 육성 방안과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공주의료원 방수현 총무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천안의료원 이경석 원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은영 부단장, 홍성의료원 양현용 노조 지부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김홍집 과장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연구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모 의원은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필수 의료가 붕괴하고 있는 현 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태안 5일장’이 마침내 문을 연다. 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가세로 군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의 첫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 5일장은 태안 5일장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6월 8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달 3·8일(3, 8, 13, 18, 23, 28일)마다 태안읍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접점인 ‘걷고 싶은 거리’ 약 200m 구간에서 운영된다. 8일 개장식에서는 ‘아리랑고고 장구단’의 식전행사와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서진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태안 5일장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선8기 들어 5일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3차례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시민들의 암검진 수검률을 높여 생활습관병과 6대암을 조기 발견하고자‘하계휴가 기간 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올해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국가건강검진 암검진 대상자로, 참여 방법은 전국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국가암검진을 수검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되며, 상품으로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600명에게 증정한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으로 6개 항목 중 1가지 이상만 실시하여도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올해 10월 예정으로 문진표에 기재한 전화번호로 모바일상품권이 발송된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위암(40세이상, 2년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폐암(54-74년 고위험군, 2주년 주기) 이며, 2024년 검진 대상자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6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과 공직자 등 5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아동권리송 전국대회 현장영상 시청, 시민ㆍ직원 표창 수여, 시정 홍보 영상 시청, 감사패‧명예시민증 수여,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하 및 감사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지난달 28일 개최된 아동권리송 전국대회 우승팀인 월드비전합창단대전반의 아름다운 음성으로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배경으로 대회현장에서 천진난만한 아동‧청소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월례모임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모범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는데, 전몰군경유족회 논산시지회 윤석근(82세) 어르신을 비롯 총 9명이 시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윤석근 어르신은 “시에서 보훈에 관심을 갖고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에 화답했다. 이어서 지역발전 유공으로 광석면 중1리 전종수(64세) 이장과 14명의 시민이 논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바를 인정받아 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전종수 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