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문화재단과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추진단은 25일 문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이경직 백석대학교 기획산학부총장, 김혜경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장을 비롯한 백석대학교와 천안문화재단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석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추진단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 ▲지역사회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백석대학교와는 이미 2016년 지역 문화예술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역혁신추진단과의 협약식 또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은 물론 시대가 필요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2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운영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양급여 부당 청구를 예방하고 낯설게 여겨지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업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지 조사 개정사항, 절차 진행에 대한 내용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양급여 부당청구 관련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회계 관련 규정과 기관 세입·세출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및 기관 운영 관련 사항도 안내해 기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교육을 실시해 사업의 개념, 대상자 및 서비스 내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5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천안시보건소,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천안교도소, 충남약사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현수막 및 피켓, 어깨띠를 착용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늘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UN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6월 26일을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지정했다. 마약류란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의존성),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내성), ▲사용을 중지하면 견디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고(금단증상), ▲개인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에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불법 마약류 퇴치 및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군민의 호국보훈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주요 기관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이미란 지역가수와 예빛아리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보훈가족 표창, 6·25전쟁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예화여고 연극반 ‘아부재기’가 6·25전쟁 상황을 뮤지컬로 재현해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아픔을 겪은 분들께 이번 기념식이 우리 군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30만원 인상, 보국수훈자 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선양을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24년도 기상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어 극한 호우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철에는 반지하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세대에서 하수구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빗물이 고이거나 역류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등은 미리 교체하거나 수리해야 하며 테이프를 이용해 창문을 창틀에 단단히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밖에 ▲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 상시 확인 ▲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기 등과 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올해 여름 장마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전재옥 의원이 의장으로, 박용성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전재옥 의원은 가 선거구 재선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직을 맡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태안군 개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박용성 의원(나 선거구, 재선)은 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남면 회장과 안면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을 지냈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재적의원 7명 중 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의장과 부의장 모두 각각 4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전재옥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군민의 크나큰 기대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군민 곁으로 다가가 공감과 상생의 덕목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집행부와는 오직 군민을 위한 관점에서 감시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며, 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25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맡고, 문경호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경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학교육성팀장, 조선기 공주시청 평생교육과 과장, 장택현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 과장, 노복경 공주시학부모연합회 회장, 임종필 청양정산중학교 교장, 최선민 홍성광천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호 교수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급감하는 학생 수에 대비해 적정규모학교가 논의된 배경을 설명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의 각종 지원 정책, 국·내외 적정규모학교 지원 우수 사례 등을 통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과 폐교 활용 방안, 공주 지역 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청년안심 탄소중립 보행환경 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부지사가 주재한 보고회는 용역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은 착수보고에서 안서동 일원 대학지역 전반에 대한 공간계획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보행환경 개선 및 청년혁신 공간모델’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재 안서동 지역은 5개 대학이 밀집돼 있어 높은 청년인구 밀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낙후된 환경으로 대학생들의 활동 범위가 학교 내로 국한돼 있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대학간 교류가 단절되고, 내부 교통 및 보행 불편, 청년 활동공간 부족에 따른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안서동 대학로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그동안 주민, 상인, 재학생을 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급격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수립 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조성 원광대 교수, 조민상 신라대 교수,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수립 연구과제는 갈수록 복잡화·대형화하는 재난과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맞서 선제적·체계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도내 여건과 실정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는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올해 1차년도와 내년 2차년도로 나눠 수행한다. 주요 연구과제는 △재난 및 안전사고 관련 통계 등 지역 안전 현황 분석 △안전분야 핵심가치 도출 및 미래 비전 수립 △지속가능한 지역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전략 방향 수립 △의견 수렴을 통한 분야별 실천적 전략과제 세부 사업 도출 등이다. &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경건용(101세, 1923년생)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6.25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추모글 낭독,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6.25전쟁 참전용사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성악 4중창 기념공연을 보고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6.25 참전용사에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4년 전만 해도 4200여 분의 6.25 참전용사가 계셨는데 현재 도에는 2060분의 6.25 참전용사가 계신다. 보훈할 시간도, 예우할 대상도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에 너무나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도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