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관광도시에 걸맞은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청정지역’을 주요 지역부터 시범 운영한다.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고 강릉의 관문 역할을 하는 터미널과 강릉역이며, 유동광고물에는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이 있다. 청정지역은 내달 3일부터 시, 관할 주민센터 및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이 집중적으로 상시 단속을 실시하며, 지정 장소에서 적발되면 게시 주체를 불문하고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를 병행할 예정이다. 현행 법령상 선관위, 정당, 학교행사 및 종교의식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설치하는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하여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조치가 불가하다. 따라서 청정지역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내 정당, 공공기관 및 각종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하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주요 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청정지역의 필요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정지역 내에서 적발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번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제3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강릉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밀집 기준과 동의율을 완화하면서, 지정 요건 명확화 및 지정취소 사유 구체화로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제곱미터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구역 내 전체 상인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강릉시에 지정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강릉시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성장가능성, 주변 상권으로의 파급효과, 상인들의 적극성(조직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어 기존 전통시장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강릉시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없으나, 권역별로 잠재력 있는 예비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유도, 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98명(7월 착수 실내 42명, 실외 56명)을 5월 28일(화)부터 6월 5일(수)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이하인 고성군민이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명태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지원,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환경정비,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지원, 거리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와 본인확인용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월 9일(화)까지 참여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며, 사업참여자는 7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진희 경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5월 27일 ~ 6월 28일까지 일상생활 및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4년 생활 속 규제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 분야로는 ▲취업·창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생산 등 애로사항)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규제 애로)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이다. 공모는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건수는 1인 3건 이내이다. 공모 방법은 오는 6월 28일까지 우편(등기) 및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단, 등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소인분에 한한다. 심사기준은 효과성(40점), 실현 가능성(30점), 창의성(30점)이며, 고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건 이내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 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9일 오후 5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출정식을 개최한다. 출정식에는 신옥화 태백시 부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태백시 의회 의원,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 가맹경기단체회장, 출전 종목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양양군 외 8개 시·군에서 열리며 모두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에 총 41개 종목 중 육상, 수영, 축구, 핸드볼, 자전거, 복싱, 레슬링 등 27개 종목 29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신옥화 태백시 부시장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의 열정이 고원스포츠도시 태백의 발전에 큰 힘이 된다. 승패를 떠나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채화와 제례가 5월 30일 오전 9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명은 여름철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7개소와 우수저류시설 1개소 및 우수받이·우수관로,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한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리인 배치 및 시설 점검을 마치고 배수펌프장 운영을 시작해 집중호우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우수받이·우수관로 준설사업을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보완을 완료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군도3호 세대 대규모 산사태 발생지역의 응급복구 공사를 우기전까지 신속히 완료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9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미래산업글로벌도시개발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강원특별자치도의 장기적인 발전 비전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2024~2033)'은 지난해 6월 7일 제2차로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2024년 6월 8일)에 맞춰 관련 특례사항 등이 반영된 사업들을 포함한 법정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수립한 '통합형' 종합계획으로, 지난 해 발표된 '용역관리 개선 계획' 이후 별도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 및 교육청, 시군 실무 담당공무원들과 강원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도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표된 '미래강원 2032'발전전략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정책과제들을 구체화하고,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수립한 계획이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개발 종합계획은 산업구조 개편, 관광시스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연구소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학 연구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강원학 연구공모 사업’과 ‘강원학 지식총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강원학 연구공모 사업은 총 2건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강원지역 정체성과 변화상을 탐구하는 기초 연구, 건축·관광·문화·환경·산림 등 강원지역과 연관된 각 분야와의 융합연구 등이다. 연구결과물은 강원학 학술총서(또는 강원학 연구보고)로 발간될 예정이다. 강원학 지식총서 공모사업은 총 2건을 지원한다. 연구주제는 ‘옛 그림으로 본 강원의 산수(山水)’로, 세부 주제는 금강산 편과 관동팔경과 곡운구곡 편이다. 공모대상은 전문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여 연구능력을 갖춘 사람 등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신청은 강원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및 강원학연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강원학연구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원학연구센터 공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연구소 및 강원학연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9일 15시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공무원과 청원경찰로 구성된 비상대응반, 춘천경찰서, 보안업체가 참여하여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팀장과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녹화, 비상벨 호출, 경찰서와 보안업체의 출동 및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민원 공무원의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공무원 보호 및 2차 민원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도와 경찰서, 보안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가족수유실, 노약자 배려석, 민원안내 봉사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안전 가림막 설치,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등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김정남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웨어러블 캠 도입 및 위법 민원인에 대한 기관 차원 법적 대응 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공무원과 도를 방문하는 민원인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예람중학교에서 연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홍보활동은 예람중학교에서 재학생 540여 명을 대상으로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곳이 연합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1388청소년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교육, 위기청소년 긴급 개입 등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 노력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상담, 교육, 자립, 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