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일 청소농공단지에서 근로자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근로자복지센터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6억 4천만 원, 보령시 18억 6천만 원 총 25억 원을 투입해 673㎡의 면적에 1층에는 회의실 및 다목적실, 2층에는 관리사무소,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청소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 조성되어 현재 27개 기업이 입주해 350여 명의 근로자가 보령 북부 지역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복지와 휴식공간 전무한 실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근로자복지센터 조성에 따라 시는 청소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로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며,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여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나학균 회장은“근로자복지센터 건립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보령시 관계자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청소농공단지 입주기업에게는 행정지원과 보완관리를 근로자들에겐 복지와 휴식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근로자복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벼 생태형에 따라 계획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재배기간 설정 연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5월 평년(2014∼2023년) 평균기온은 과거 10년(2004∼2013년) 대비 0.4℃ 높아졌으며, 특히 5월 중순(11∼20일) 평균기온은 1.4℃ 정도 높아졌다. 이에 벼 재배 농가는 벼농사 준비 시기를 점점 앞당기고 있는데, 이러한 이른 이앙은 고온으로 인한 붙임 현상의 발생과 등숙기에 쌀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크다. 도 농업기술원이 2022∼2023년 삼광 벼를 적정 이앙 시기보다 이른 5월 15일경 이앙해 본 결과, 출수기는 8월 10일 이전으로 빨라졌고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인 등숙기 적온도 22℃ 내외를 벗어난 24.5℃로 높아졌다. 벼의 이앙 한계기를 예측하는 출수만한기(출수 후 40일간 등숙 적산온도 800℃ 기준)는 과거 8월 31일에서 최근 9월 3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달라진 기후환경에 대응해 지역별 적합한 벼 품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푸른나눔재단과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개선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성군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전국의 복지재단과 연계해 통합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 또한 그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파킨슨병 환자로, 치아가 전혀 없어 유동식에 의존해 왔다. 부실한 영양 섭취로 인해 기력이 극도로 쇠약해져 자주 쓰러지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되어 있었다. 군은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푸른나눔재단과 협력하여 치과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 치료를 받은 대상자는 “튼튼한 치아를 선물에 주신 덕분에 다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라며“도움의 손길을 건내준 홍성군과 푸른나눔재단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와 장마 대비 환경정비를 당부했다. 장마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병해충은 고추 탄저병으로, 탄저병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며 고추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감염된 고추는 열매에 어두운 초록색의 오목한 점이 생기며, 병원균 포자들이 겹무늬 모양의 덩어리를 생성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열매 반점이 검게 썩어 들어가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장마 시기에 고춧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거나 검붉은 얼룩이 생기는 ‘적고현상’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적고현상은 고추 역병 저항성 품종 육종 과정에서 저항성 물질과 함께 유전되어 발현되는 현상으로, 주로 과습이나 건조 등 재배환경이 불량한 경우 황변, 낙엽 등의 이상현상이 나타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추 탄저병은 장마 전 예방적 약제 살포로 방제 효과를 30% 정도 높일 수 있으며, 적고현상은 두둑을 높이거나 배수로를 정비하여 예방할 수 있다.”라며“장마 전후 병해충 방제가 한 해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2일 오전 내포 신리천 하천 및 하천변 산책로를 찾아 주민 안전을 위한 사전 통제 현황을 면밀히 파악 후, 홍북읍 내덕리에 위치한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배수펌프시설 작동현황 등을 점검하고, 홍성읍 일원의 현대아파트 침수 방지 시설의 물막이판 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염치 마을 소식지 1호 ‘풍경’을 창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염치읍 자치계획형 사업중 하나로 염치읍 32개 마을의 소식을 전하는 매개체 역할로 각 마을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식지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마을소식지 편집위원 5명으로 구성하여 ▲염치읍 유래 ▲염치읍 10선(은행나무길,현충사,염치저수지 등) ▲염치읍 소개 ▲주민자치회 활동소식을 담아 염치읍 32개 마을 및 기관에 배포했으며, 주민들은 기다리던 소식지라며 반겨주었다. 홍문기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지역소식지 ‘풍경’이 염치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더욱 풍성한 소식을 나누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경 염치읍장은 “염치읍민이 소통할 염치읍 마을 소식지 ‘풍경’ 창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염치읍 마을소식과 염치읍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염치소식지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일 명륜진사갈비 아산 CGV점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300kg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동주 대표는 “신규 매장 개업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분들의 여름철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명륜진사갈비 아산 CGV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산시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분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배방 꿈비채 아파트 돌봄 친화 공간을 방문해 돌봄 시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꿈비채 아파트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충남형 행복주택이다. 입주 후 자녀 1명을 출산하면 임대료 50% 감면, 자녀 2명을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 면제 정책으로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히 배방읍 북수리 소재 꿈비채 아파트에는 2021년 9월 아산시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체결한 돌봄친화공간 조성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국공립 꿈비채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돌봄공동체 활동공간)가 설치돼 있다. 현재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역시 높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꿈비채 아파트 내에 설치된 돌봄친화공간을 둘러보고 이용 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소득기준 상향 △청년·노년 중심 복지 정책에서 배제된 장년층 산모 지원 확대 △돌봄 시설 내 안전장치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정책제안 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태안군의 청소년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2024년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7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이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주소지가 태안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24세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청소년 △안전·복지 △문화·예술 △도시·교통 △환경·에너지 △인구 △경제 등 7개 분야로, 우수 제안자 10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참가상 5팀)에게는 10만~70만 원의 태안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접수를 원하는 청소년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7월 19일까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사무실(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9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청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장으로 재직하던 이주영(55) 부이사관이 제19대 태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태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부군수 취임식을 갖고 이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충남 부여군 출신인 이주영 부군수는 198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1996년 충청남도에 전입했으며, 도 자치행정과 팀장 및 의회사무처 기획경제위원회 및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하며 우수한 행정 추진력으로 신망을 쌓은 뒤 2023년 하반기부터 관광진흥과장을 맡아 도정 발전을 이끌었다. 태안군에서 제19대 태안군 부군수를 맡아 새로운 경력을 이어가게 된 이 부군수는 그동안 보여준 탁월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태안군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동료 공직자들의 박수 속에 취임식을 가진 이주영 부군수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태안군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민선8기 군정을 뒷받침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태안군 부군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내일의 태안을 위해 모든